KINCON 2005, 오는 6월 6일 개막
한국 주도, 모바일·소비자 가전 중점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 IT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KIN(Korea IT Networks, 회장 구철회)이 매년 개최하는 KINCON2005가 오는 6월 6일(월)부터 2일간 팔로알토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아이디어와 사람을 연결하라(Connect Idea & People)’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래의 신성장산업으로 촉망받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세션이 새롭게 마련돼 실리콘밸리 및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스탠포드 대학의 스튜어트 김 교수가 바이오 테크놀로지 세션에 참가하며 베이지역 바이오부문 과학자 모임인 KOLIS(KOrean LIfe Scientist in bay area)가 지원한다.
본국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첫 날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IT산업에 대해 조망한다.
또한 선마이크로시스템의 빌 바스 CIO와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니킬 발람 CTO가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투자, 마케팅, 테크놀로지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투자부문에서는 스톰벤처스, 글로브스팬 등 SV지역의 저명한 벤처캐피탈의 투자포인트와 함께 소니, 시스코, 삼성 등 세계 주요 IT기업들의 투자전략도 들어볼 수 있다. 첫 날 실시되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는 무선, 소비자 가전, 바이오테크 등이 다뤄지며 마케팅 세션에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사장과 비컴닷컴의 마이클 양, 로지테크의 마이크 컬버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KIN의 김민수 사무국장은 “올해 KINCON은 한국이 주도하는 모바일, 소비자 가전 등 에 역점을 둬 기획됐다”며 “특별히 본국 진대제 장관이 참석해 실리콘밸리지역 IT인사들에게 한국의 IT위상을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계 연사를 주로 초빙해 실리콘밸리내 한국기업(또는 한국계 기업)의 성공사례를 전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삼성반도체, SK텔레콤 인터내셔널, 모간 루이스 법률회사, 글로브스팬 캐피탈, 웰스파고 은행 등에서 후원한다.
한편 주최측은 베이지역내 공학도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학생을 위한 특별할인(참가비$10)도 실시한다.
▲문의 및 등록: www.koreait.org, 408 432 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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