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결선서 의학부문에서 4위에 올라
인텔재단과 사이언스 서비스가 주최하는 제 56회 인텔국제과학경시대회에서 쿠퍼티노에 거주하는 김준호군(17, 몬타비스타 고교)이 최종결선에서 4등을 차지했다.
지난 13일(금)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고과학영재상’에는 아민 압둘라술(18, 레인 테크니컬 고교, 일리노이)군, 스테픈 슐츠(19, 독일)군, 가브리엘 에일스 지아넬리(17, 레이크 하이랜드 고교, 플로리다)양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주최측으로부터 각각 5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대입을 앞둔 1천 4백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선에는 베이지역에서 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입상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데이빗 I. 마라쉬-위트만(13, 케힐라 유태인 고교, 산호세): 환경과학 부문 2등($1,500)
▲테릭 데일리(15, 오크 그로브, 산호세): 지구과학부문 4등($500)수상, 미국 해군 및 해병대가 지원하는 해양연구소에서 8천달러 장학금 수상
▲김준호(17, 몬타비스타, 쿠퍼티노): 의학 및 건강부문 4등($500)
▲엘리엇 로버트 크루(14, 헨리 M. 건 고교, 팔로알토): 컴퓨터과학 부문 4등($500)
▲셰인 수아즈(18), 요 미야모토(17, 이상 힐스데일 고교, 산마테오): 팀프로젝트부문 3등($1,000)
▲스티븐 시일 하오(17, 실버크릭고교, 산호세):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사에서 여름인턴십 수료
한편 쿠퍼티노에 위치한 입시교육기관인 아이비리뷰(대표 알렉스 허)는 이 학원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 입상한 김준호 군과 스티븐 시일 하오군에게 오는 20일(금)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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