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럭서리 바람
경제 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중국에서도 파리나 뉴욕에서처럼 루이비통, 조지 알마니 등 럭서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럭서리 브랜드를 판매하는 상점들도 늘어 이제 중국인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 등으로 날아갈 필요가 없게 됐다. 한 행인이 상하이에서 루이비팅 직판 부티크 앞에 설치 된 대형 루이비통 핸드백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야후 “메신저로 전화하세요”
인터넷 거대기업 야후가 VoIP(인터넷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고성능 인스턴트 메신저 서버를 출시했다. 이는 경쟁업체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뒤이은 것으로, VoIP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8일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야후가 전세계에 인터넷을 통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턴트 메신저 서버의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경쟁자인 AOL과 MS는 이에 앞서 VoIP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시장 초기 진입자인 스카이페(Skype)는 전세계 1억1,200만명이 스카이페의 VoIP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았다고 밝혔다.
북동부 제조업지수 2년래 최저
북동부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가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4월중 제조업 지수는 7.3을 기록, 전달보다 18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7.9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난 2003년 6월 이후 최저치다. 4월 낙폭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지수가 0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응답비중이 높음을 의미한다.
로레알, 미 스킨슈티컬스 인수
화장품그룹 로레알은 18일 미국의 스킨케어 전문 회사인 스킨슈티컬스(Skinceuticals)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킨슈티컬스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이후 스킨케어 시장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업체다. 현재 피부과, 성형외과, 고급 스파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약 3500만달러. 로레알은 스킨슈티컬스 인수를 통해 미국 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고급 스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주간 실업수당 신청 2만건 급감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2만건 줄어든 32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의 예상치 33만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JP모건 에셋매니지먼트의 안소니 찬은 “실업지표는 소프트 패치(soft patch)에서 점진적으로 빠져 나오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4주 평균은 32만4,250건에서 32만9,750건으로 늘어났다. 올 들어 지난주까지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평균 32만6,650건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