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위한 봉사자 양성 위해 훈련프로그램 개최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오는 21일(토)부터 7주에 걸쳐 ‘가정폭력 피해인 옹호자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봉사회와 오클랜드 쉼터, 도우리(사우스 베이 한인 가정폭력방지 자문단)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변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7주에 걸쳐 매주 5-6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회 어은주 박사는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가정폭력관련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활 수 있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1세를 비롯해 1.5세와 2세 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회는 오는 23일(월)로 예정됐던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교회지도자 훈련세미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봉사회측은 이 세미나 내용을 가정폭력피해인 옹호자 훈련 프로그램에서 함께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인 옹호자 훈련 프로그램
▲내용:
?가정폭력의 정의 및 역동성 ?가정폭력과 사회, 종교, 문화와의 이해 ?가정폭력이 아동 및 노인에 미치는 영향 ?약물중독과 가정폭력 ?가정폭력 관련법 이해 ?피해자 위기 상담기법 ?피해자를 위한 유용한 자료 ?피해자 문화 이해
▲일시: 2005년 5월 21일(토)부터 7월 9일(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장소: 새누리 침례교회, 1250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CA
▲등록비: $100
▲문의: 408 920 9733(어은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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