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등 4개 한인단체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올해 33만7,500달러의 지원금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카운티 의회는 20일 운영예산을 발표하면서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영기)에 9만달러,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에 7만5천달러,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목사)에 7만7,500달러, 메릴랜드상록회에 9만5천달러를 배정했다.
지원금 지급시기는 2005년 7월1일부터 2006년 6월30일까지.
그동안 매년 지원금을 받아왔던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는 올해 지원금을 전혀 배정 받지 못했다.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지난 3월 5개 한인단체가 상정한 45만5,000달러 보조금 증 57%를 삭감했으나 의회는 공청회를 거쳐, 한인회에 4만5천달러, 봉사센터에 6만달러, 청소년 재단에 3만5천달러를 증액, 배정했다.
한인회는 영어교육과 직업교육, 봉사센터는 ‘노인정신·건강서비스’등에, 청소년센터는 ‘학생-학부모 프로그램’과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그램’, 상록회는 런치 보조, 테크놀러지 따라잡기, 노인가사 보조등에 지원금을 사용하게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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