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커스 소프트볼 7·8라운드 하나금융-윌셔은행 대파
뱅커스 소프트볼 대회가 속개됐다.
24일 팬 퍼시픽 팍에서 열린 소프트볼 8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전시팀이 나라은행을 30:4로 대파했으며 한미은행2팀도 윌셔은행을 45:19로 격파했다.
17일의 7라운드 경기에서는 한미은행1팀이 하나금융에 31:18, 허리케인이 중앙은행에 53:20 승리를 거뒀다.
24일 경기에서 한미은행2팀은 4회에만 대거 24득점하는 등 윌셔은행을 초토화시켰다. 한미은행2팀의 다니엘 주 선수는 홈런 4개와 3루타 1개를 묶어 8타점, 숀 김 선수도 홈런 3개와 안타 3개를 묶어 8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존 주 선수도 홈런 3개와 안타 2개를 묶어 7타점을 올렸다.
17일 경기에서 한미은행1팀은 제이 최 선수가 홈런 1개와 안타 3개를 묶어 4타점, 마이크 최 선수도 안타 3개로 4타점을 올리는 등 선수 전원이 골고루 득점해 하나에 13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뱅커스 소프트볼 대회의 유일한 홍일점 한미은행의 제니퍼 임 선수도 출전해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오는 31일에는 중앙은행 대 한미은행1팀, 나라은행 대 허리케인의 경기가 열리며 내달 7일에는 한미은행2팀 대 에이전시, 하나금융 대 윌셔은행의 경기가 팬 퍼시픽팍에서 열린다.
◆뱅커스 소프트볼리그 스코어
▲17일(7라운드)
한미은행1팀 31:18 하나금융
허리케인 53:20 중앙은행
▲24일(8라운드)
에이전시 30: 4 나라은행
한미은행2팀 45:19 윌셔은행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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