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세탁소 머큐리지에 소개
SV한인세탁인협회 김영경 회장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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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고객들이 지금도 그대로 방문하고 자녀들도 이제 성인이 되어 저희 업소의 고객이 되었지요.”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김영경(56) 회장은 1975년 도미, 1978년부터 캠벨에 위치한 현재의 세탁소(2050 S. Bascom, Campbell)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씨가 운영하는 ‘Young’s Cleaners’가 산호세 머큐리 6월 10일자 비즈니스면에 ‘Small business’섹션에 대서특필됐다.
이 신문은 캠벨시의 돈 버 시장, 데이빗 굴로 경찰서장, 테오필러스 프라이스 주교와 같은 캠벨 지역 올드타이머들이 김씨의 주요 고객이라 밝히며 김씨 가족과 업소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로 굴로 서장은 김씨와의 인연으로 SV한미상공회의소의 커뮤니티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한인사회를 뒤에서 후원하고 있다.
10일 오전 기자가 김씨를 방문했을 때 고객과 머큐리지의 기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씨는 “30년 동안 친구같이 지내온 고객들 덕”이라며 “신문을 보고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축하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부인 김기희(5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인 김인수(24)씨는 현재 LA에서 방송국 엔지니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웨스트밸리 칼리지 학생인 둘째 김인하(22)씨는 A&K 컴퓨터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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