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 보여주는 사역 절실”
MOM 선교회 SF지부, 안경사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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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것을 거두어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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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주위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와 선교사 지원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MOM(Messengers of Mercy) 선교회의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지난 14일(화) 캠벨에 위치한 세계선교침례교회에서 안경사역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LA의 MOM선교회에서 안경사역을 담당하는 문성철 집사(LA 언약교회)가 직접 방문, 안경사역의 필요성과 훈련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베이지역 10여개 교회에서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 문씨는 “의료선교는 약을 처방해주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빈민촌 선교에서 더욱 절실한 것은 안경사역”이라며 “태어나서 안경을 한번도 보지 못한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뜻 깊은 사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의료선교와 달리 안경사역은 처방을 위한 통역이 힘들고 인원이 많이 필요하다”며 안경사역의 요령과 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안경사역팀들은 주로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중고 안경 패키지를 받아 중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의 의료선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선교지에서 하루에 보통 6백여명에게 사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M선교회 SF지부를 이끄는 이지영씨는 이 날 참석자들에게 “여름단기선교가 시작돼 여러 선교팀들이 세계각지에서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다”며 “아직 선교훈련중인 여러 팀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MOM선교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이 사역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적으로 안경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베이지역의 교회들에서도 여름단기선교기간에 안경사역을 의료선교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안경사역 문의:408 743 6829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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