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의 김현중(왼쪽)·재중 형제.
김현중·재중 형제 내일 윌셔온누리교회서 찬양집회
윌셔온누리교회(담임목사 도육환) 청년부는 18일 오후 6시30분 한국 듀엣 ‘사랑이야기’를 초청해 전도 집회를 개최한다.
김현중(35), 재중(32) 형제로 구성된 사랑이야기는 꾸준한 사역과 콘서트 활동으로 사랑받아온 그룹으로 스스로를 ‘문화사역팀’이라고 칭한다.
어느 장소든 기타 하나면 완벽한 하모니를 자아내는 이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예수 그리스도의 용기와 위안을 전해 폭넓은 CCM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7년 ‘실루아노’라는 팀을 결성해 압구정동 방배동 등 라이브 카페에서 2년간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하면서 대중음악인의 길을 걷다가 우연히 CBS 공개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90년 가스펠 앨범 ‘빛과 소금’ 1집을 내며 전도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1996년 ‘그의 손을 잡아요’ ‘욥의 이야기’가 수록된 사랑이야기 1집과 2002년 ‘주님의 숲’ ‘그대와 함께’를 담은 2집 뷰티풀을 발표했다.
김현중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이민생활에 쫓겨 바쁘게 살아온 분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토요일 저녁 공연장에서 부담 없이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어울려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평온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이야기는 지난달 18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등을 거쳐 7월까지 LA에서 미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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