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후원회(이사장 김용성 신부)는 지난 주말 열린 박상민 콘서트 티켓 판매를 통해 총 5,610달러의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조성했다.
후원회 김데레사 회장은 22일 오후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티켓 판매금 내역을 밝히고 수익금 전액은 강원도 정선에 건립중인 자폐아를 위한 시설 ‘프란치스코의 집’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지난달 그랜드 마트 측으로부터 가수 박상민 공연 티켓 300장(각 60달러)을 기증받아 이중 93장을 판매했다.
한편 후원회는 오는 8월~9월경 그랜드 마트의 후원을 받아 센터빌 그랜드 마트 플라자에서 원주 카리타스 기금 모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 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그랜드 마트와 일정을 조율중”이라며 “세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행사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매달 모금한 후원금을 천주교 원주 교구 산하 원주 사회 복지회를 통해 장애인과 독거 노인, 결손 가정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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