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행사로 비즈니스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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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미노를 비롯한 북가주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의 가치와 훗날 팔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다.
자신의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우선 알고 있어야 비즈니스 매매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바이어나 셀러 입장에서도 매매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을 모르면 거래가 끝난 후 뒷 탈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알렉스 허)는 한인비즈니스 업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5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 가운데 첫 번째 세미나로 비즈니스 세미나(Business Opportunity)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에스크로, 비즈니스 융자, 상업용부동산 매매 및 가치분석 등 세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나선다.
에스크로 분야에서는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에스크로 콘트롤사의 데보라 리먼씨가 에스크로의 중요성, 에스크로 진행절차 그리고 상업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의 에스크로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비즈니스 융자 분야에서는 나라은행 실리콘밸리(지점장 하이디 한)의 융자담당 박종민씨가 비즈니스 융자, SBA 융자 그리고 나라은행의 심플론에 대해 소개한다.

상업용 부동산 가치 분석 및 매매 분야를 맡는 비즈니스팀에서는 브로커 이송자씨와 김실씨가 비즈니스 매매시 준비 또는 고려할 사항을 소개함과 동시에 실제 비즈니스의 예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 산정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현재 SV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매물 리스트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SV상의 최성우(부동산) 이사는 “지금까지 상업용 비즈니스와 관련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세미나는 이 지역에 없었다”며 “현재 비즈니스 업주나 창업예정인 분들 모두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2005년 6월 30일(목) 오후 6시 30분
▲장소: SV상의 사무실, 10050 Bubb Rd., Cupertino
▲문의: 408 777 8718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