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건립위한 음악회 및 바자회
북가주 지역의 한인동포들의 격려와 참여로 만들어지는 한인양로병원 건립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북가주 한인양로병원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장효명)가 주최한 양로병원 건립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25일(토) 오후 7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호)에서 열렸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교회앞뜰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도 열렸다.
지난 3월 산타클라라 대학에서의 음악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설정선, 임경소, KTN글로리아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지연, 반주 정혜은),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김귀정, 바이올린 정소영, 첼로 백재은)가 연주했다.
연주회에 앞서 산돌교회 김의겸 목사는 ‘소자에게 주는 물 한잔’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미국양로병원의 시설과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한인들의 정서를 결코 반영하지 못한다”며 “한인사회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양로병원 건립의 소중한 뜻을 되새겨 달라”고 말했다.
이 단체 장효명 회장은 “북가주 지역에 한인을 위한 양로병원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자신이 가진 달란트와 정성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자신들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양로병원 건립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하반기에 계획된 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행사로는 9월 디너콘서트(팔로알토 아트센터), 10월 청소년 음악회(팔로알토 아트센터), 12월 자선음악회(임마누엘 장로교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한편 이 단체 회원들은 산호세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을 매달 첫째 금요일마다 방문하며 매달 셋째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마운틴뷰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연락처: 408 232 5445(장효명)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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