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는 이날 정오 산호아킨 밸리에 위치한 산호아킨 국립묘지 충혼탑에 헌화 및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식수에 앞서 유재정 회장은 “한국전에 참가해 희생한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은공에 보답하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충혼탑 인근에 4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며 한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같이 버린 미군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한 이 단체는 추모식수에 앞서 6.25 발발 55주기를 맞아 ▲우리들은 6.25의 비극을 영원히 기억한다 ▲6.25전쟁은 북한공산도당들의 도발임을 확신한다 ▲미국을 비롯한 21개 우방국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일에 언제나 앞장선다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이 단체 운영위원인 김제성씨는 6쪽 가량의 ‘우리의 다짐’이란 글을 낭독하며 국가유공자회가 전우애와 신의로 단결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정의로운 동포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임을 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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