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규명위해 --- 샌프란시스코 북쪽 멘도시노 카운티 인근 바닷가에서 지난 27일(월) 오후 2시경 실종됐다 28일(화) 정오 멘도시노 카운티 셰리프국과 해안경비대 합동수사대에 의해 인양된 최엄렬씨(산호세 거주)의 시신은 인양직후 멘도시노 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옮겨져 29일(수) 오전 11시 현재 정확한 사인을 위해 검시중에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최씨 주변에 따르면 경찰측의 검시가 끝난 직후 시신을 인계받아 곧바로 장례절차를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와 동행했던 고모씨는 28일(화) 오후 전화통화에서 “최씨 실종직후인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28일 오전 9시부터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정오경 최씨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인양당시 최씨는 스킨스쿠버를 위해 착용한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있어 수영미숙이나 호흡곤란등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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