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는 전세계 33개 지교회에 4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 세계선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 ‘선교대회’
18일부터, 목회자 세미나도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강준민)는 35주년을 맞이해 18일부터 27일까지 목회자 세미나 및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세계복음선교연합회(WEMA)와 공동 주관하는 세계선교대회는 ‘미래 교회와 세계 선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구촌 곳곳에 파송된 120여명의 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 선교사역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동양선교교회 현승학(왼쪽), 이성원 목사가 목회자 세미나 및 세계선교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회자들에게 영성관리와 자기관리, 목회 리더십과 자기개발 등 사역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제공하고, 현지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현황 보고와 선교전시회, 선교전략 회의, 웍샵 등을 갖고 효율적인 제3세계 선교계획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준민 목사는 “지난 35년 동안 교회가 성장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35주년 행사를 통해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만나 사랑과 감사, 격려와 위로를 나누며 하나님 앞에 재 헌신하는 시간들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회자 세미나에는 강준민 목사가 목회자의 균형 잡힌 영성, 목표달성을 통해 과업을 성취하는 목회 리더십, 그리고 인간관계의 갈등을 극복하는 목회리더십 등을 주제로 설교하며, 목회자의 글쓰기, 그룹기도, 조별토의, 소그룹 특강, 그룹모임 및 자기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사로 동양선교교회 원로 임동선 목사가 나서 개강예배와 특강을 인도하며, 전병철 목사가 ‘생각 바꾸기 영어학습법’을 특강한다.
이밖에도 소그룹 특강으로 동양선교교회 정종원 목사(열린예배 담당), 현승학 목사(셀목자 담당), 이성원 목사(선교 담당), 임광 목사(중보기도 담당), 권대식 목사(평생학습원 담당), 이희문 목사(전도 담당) 등이 강의한다.
동양선교교회는 전세계에 지교회 33개와 원주민 지교회 31개에 40명의 선교사를 파송, 협력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는 2010년을 목표로 1만명의 성도, 100개의 지교회와 100명의 선교사 파송, 12개의 신학교 건립을 계획 중이다.
이번 행사는 ▲18~21일 목회자 세미나 ▲21일 오후 1시 세계복음선교연합회 정기총회 ▲21~23일 선교대회 ▲24일 창립기념예배 ▲25~27일 WEMA 수양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323)466-1234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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