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 13회 미주한인체전에 참가하는 실리콘밸리 선수단 1진이 20일(수) 오후 8시 25분 산호세 공항에서 아메리카 웨스트 168편으로 출발했다.
종목별로 3차례에 걸쳐 떠나는 이들 선수단 가운데 제 1진으로 SV체육회 장길현 회장을 비롯한 체전본부임원진들과 수영, 사격, 골프, 배드민턴, 레슬링, 농구 선수단이 출발했다.
육상 및 씨름 선수단인 2진은 21일(목) 오전 6시 15분 산호세 공항에서 아메리카웨스트 841편으로 떠나게 되며 태권도, 검도 선수단은 제 3진으로 같은 날 오전 6시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사우스웨스트 128편으로 필라델피아로 떠난다. 또한 검도선수단 일부와 본부 임원진 일부는 각각 21일(목) 오후 7시 58분과 8시 20분 오클랜드를 통해 현지로 떠난다.
실리콘밸리 체육회 장길현 회장은 출발에 앞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금마련에 동참해주신 SV교민 여러분들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에 열심히 임해 이 지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수단 전원이 부상없이 경기를 치루는 것”이라며 “특히 선수진이 어린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만큼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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