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에 거주하는 애나 오스틴(23)씨가 자신의 딸인 아리안나 오스틴(7월 14일 사망)양의 사망사건과 관련, 부검후 경찰에 체포됐다.
부검결과 사인은 ‘고의의 상해(Willful harm or injury)’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호세 머큐리지가 22일(금) 보도했다.
지난 21일(목) 체포된 오스틴씨의 남자친구인 채드 리거(20, 산호세 거주)씨 역시 지난 20일(수)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측은 리거씨에게 영아폭행혐의를 부과했다. 리거씨는 지난 14일 사망한 오스틴양의 친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목) 산호세 소방 및 긴급의료국은 어린아이가 숨을 멈췄다는 보고를 받고 곧바로 리거씨의 집으로 출동했다. 당시 19개월 난 이 영아는 무의식상태였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곧바로 숨졌다.
산호세 경찰국 지나 테프텐씨는 “당시 출동했던 경관들이 뭔가 석연치 않다고 생각해 경찰국에 정밀수사를 요청했었다”고 전했다. 부검결과 사망원인이 사망한 영아의 머리에서 발견된 강제력에 의한 뭉툭한 상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