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PC)를 개발해 인류에게 꿈을 심어준 인물. 아이콘 클릭만으로 프로그램을 여는 컴퓨터 혁명을 가져온 천재. 최초의 3D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만들어 할리우드를 뒤흔들어놓은 선구자. 디자인과 기능 혁신을 주도한 아이포드(iPod)로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한 하이테크 시대의 독보적 존재.스티브 잡스를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애플 컴퓨터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다시 뜨고 있다. 그를 재조명하는 작업들이 활발하다. 스티브 잡스의 라이프 스토리를 다룬 책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성공과 좌절, 그리고 불굴의 의지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일군 화려한 재기.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흥미를 자아낸다.
그는 스무 살에 세계 처음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고 스물다섯 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렇지만 서른 살에 자신이 만든 회사인 애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토이 스토리’와 ‘인크레더블’, 아이맥, 아이포드로 화려하게 부활해 성공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iCon Steve Jobs : The Greatest Second Act in the History of Business’(제프리 영ㆍ윌리엄 사이먼 지음. 와일리 출판사)는 창의력과 비전, 집념으로 오직 혁신만 추구하며 시대를 앞서간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삶을 그린 평전이다.
책은 독단과 아집, 기벽으로 악명 높긴 하지만, 자신의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비전으로 무장한 천재 기술 마니아가 죽음과 좌절의 문턱을 넘어 비즈니스 세계의 정상에 다시 우뚝 서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보여준다.
현재 스티브 잡스의 미국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위상은 최고경영자 대상의 여론조사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월드인비즈니스위크의 의뢰로 940명의 고위 경영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창의성 있는 경영자의 한 명으로 선정됐다. 또 그가 이끄는 애플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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