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년전에는 달에도 지구와 같은 대기(大氣)가 있었다는 사실이 일본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東京)대와 나고야(名古屋)대 연구팀은 미국 아폴로호가 갖고 돌아온 달의 모래에 당시 대기와 비슷한 성분이 스며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39억년전 지구에는 태양에서 불어오는 ‘태양풍’을 차단할 자장(磁場)이 없었기 때문에 지구의 대기가 달까지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국내.외 과학자가 해석한 39억년전의 달 모래에 관한 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해 당시 지구의 대기와 비슷한 질소방사성동위체 등의 성분이 달 모래에 스며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태양에서 날아오는 고속입자인 ‘태양풍’이 대기의 일부를 달로 운반했다는 것. 지구의 대기는 현재는 자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기권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연구팀 관계자는 “당시에는 지구에 자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4일자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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