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교회, 54팀 참가 화합 도모
장년팀, 산호세 제일 교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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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제일교회(담임목사 신광철)가 지난해에 이어 제 28회 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대회위원장 신상원)에서 장년팀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광복60회를 기념하고 교회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배구대회는 지난 13일(토) 오전 8시부터 서니베일 피터슨 중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산호제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김진환)가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산호세 지역을 중심으로 28개 교회에서 54개 팀이 참가해 지난해(23개 교회 42개 팀)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대회 김성철 심판위원장은 “각 교회에서 많은 팀이 참가해 교회간 친선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많은 교회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는 패자부활전 제도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가 이루어진 28회 동안 선수로 활약한 대성장로교회 전준헌 장로에게 주최측이 ‘우수선수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대회 결과이다.
▷장년팀
▲1등 산호세 제일교회 ▲2등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3등 북가주 영락교회 ◈MVP 김진수
▷청년OB팀
▲1등 리빙워드펠로십 교회 ▲2등 뉴라이프 선교교회 ▲3등 임마누엘 장로교회 ◈MVP 페리 하
▷청년팀
▲1등 베델연합감리교회 ▲2등 산호세 제일교회 ▲3등 데이비스 한인교회 ◈MVP 리차드 룽
▷여자팀
▲1등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2등 대성장로교회
▷청소년팀
▲1등 산호제 제일침례교회 ▲2등 더블린 한마음침례교회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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