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적 ‘긍정의 힘’
오프라인 1위에 올라
‘하면된다’는 진리 일깨워
비신자도 읽어 볼 필독서
“꿈(★)은 이루어진다”
전세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주었던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고 그 이후 가장 널리 사랑 받았던 말이다. ‘16강’이라는 꿈을 향해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성원한 덕택에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4강’에 드는 신화를 이뤄냈다.
이 성과는 우리 모두에게 ‘하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긍정적인 사고,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꿈을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발전하고 소망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다.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될 일도 어긋나기 십상이다.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믿는 대로 된다’는 부제가 말해주듯 믿음을 갖고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삶을 사는 길이 담겨 있다.
물론 저자가 목사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그러나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마음에 담아두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이 책은 미국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미국에서도 오프라인 베스트셀러(남가주 지역 오프라인 서점 기준) 1위에 올랐다.
8월의 오프라인 베스트셀러에는 또 미국과 한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의 신작이 새로 진입했다.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김진명의 ‘살수’가 각각 6, 7위를 차지했다. 옥주현 요가 비디오는 3위로 내려앉았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의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미국에서 본격 방영되면서 이 드라마에 등장한 소설 ‘모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0위에 진입했다.
온라인(미주 전역) 분야에서는 모모가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옥주현 요가를 소개하는 DVD가 2위에 올랐다. 드라큘라와 그 존재를 추적하는 역사가들 간의 두뇌게임을 그린 추리소설 ‘히스토리언’이 3위를 차지했다. 또 경제/경영분야 신간인 괴짜 경제학, 서른살 경제학, 블루오션 전략이 각각 8~10위에 올랐다.
자료제공 <알라딘 서점·213-380-8885·
www.Aladdi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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