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희망 단체·개인에 문호 활짝

뉴욕한인사회의 자부심이자 주류사회에 한인 문화를 널리 알려온 ‘2005 코리안 퍼레이드’가 올해에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누구나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해 맨하탄 브로드웨이를 직접 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 1일(토) 정오부터 맨하탄 브로드웨이 42가를 출발해 23가까지 행진할 제 25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학교, 동창회, 향우회, 친목 목적의 사적 단체는 물론이고 개인이나 가족 등 누구에게나 참가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참가 개인이나 단체는 나름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행진해도 좋고 평상복 차림에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도 됩니다. 행진 참가자 수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가 누구인지 알리는 소박한 표시만 들고 나오면 됩니다. 단 신청 개인이나 단체가 몰릴 경우 선착순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코자 합니다.

화려한 꽃차와 농악, 탈춤 및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풍습을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세계 속의 한인으로서 위상을 한껏 드높여온 미 동부지역 한인 최대 잔치인 ‘2005 코리안 퍼레이드’가 모든 한인이 참여하는 대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
의 행진 참가를 바랍니다.

■일시 : 10월 1일(토) 낮 12시
■장소 :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42가 ~ 23가
■주최 : 뉴욕한인회
■주관 : 뉴욕한국일보
■참가 문의 : 뉴욕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
■신청 마감 : 9월 26일

뉴욕 한국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