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내 3위,지난해 대출건수 기준
3년간 1만건 실적기록도
아이비 은행(행장 홍승훈)이 지난 1년간(지난 8월 31일 기준) SBA 처리 건수 캘리포니아내 3위, 전국 5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3년여만에 SBA 론 1만건 돌파를 기록하는등 소액대출 전문은행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이비 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오클랜드 14가 본점 회의실에서 자축연 및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커머셜 론 뿐만 아니라 무담보 SBA 소액융자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3년전 만들어진 아이비 은행은 지난 7월 1일 한인 투자자들에 의해 설립된 아이비 뱅크콥(이사장 조성상)이 인수를 한 후 한인은행으로 거듭났다. 아이비 은행은 지난해 가주에서 뱅크 오브 어메리카, 캐피탈 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동 은행은 7년전부터 SBA 업무를 시작했으나 3년전부터 본격적인 대출을 시작해 3년여 만(올 9월 둘째주)에 아직 구좌가 있는 SBA 대출건수 1만건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총액수는 1억 600만달러이며 평균 대출액수는 1, 5,000달러이다.
홍승훈 행장은 한인 투자자들이 은행을 인수한 후 3개월여만에 이같은 경사를 맞았다면서 수고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SBA 대출과 대고객 서비스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은행이 되자고 말했다.
조성상 이사장도 빠른 시간내 자산 10억달러를 넘어서고 나스닥에도 상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비 은행은 현재 오클랜드 14가 본점과 차이나 타운 지점외에 LA와 산타 클라라 지점을 서두르고 있다. 원영호 부행장은 산타 클라라 지점은 오는 10월 둘째주 정도에 문을 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