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도 보시고 백혈병환자도 도와주세요”
아시안 골수 기증 협회(A3M)주최로 골수이식 수술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가 23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다.
본보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이자 ‘Miss Saigon’의 주인공인 리아 살롱가가 출연해 재즈와 영화음악,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골수기증자 등록행사도 연다.
자선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최수현(환자 서비스 담당)씨는 “음악회 티켓 1,400장이 완전 매진된 상태”라며 높은 호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A3M은 음악회 같은 수익사업 이외에도 종교단체와 타운내 한인 친목단체로부터 지속적인 기부금을 받아 운영된다.
A3M에는 한국 및 베트남 환자지원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이중 한국 환자지원프로그램은 6년 전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돕는 성과를 올렸다.
한인담당 코디네이터인 한수연씨는 “현재 A3M에 등록된 기증자는 4만9,000명에 달한다”며 “기증자가 20만명은 되어야 90%이상의 환자가 자신과 맞는 골수를 찾을 수 있다”며 더 많은 기증을 부탁했다. 한씨는 또 “기증자 리스트에서 골수가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도 기증자의 정보가 잘못된 경우가 많아 골수이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기증자들의 정확한 자기정보 관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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