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 쥐게한 명승부
오픈 디비전 - 월드비전
소셜 디비전 - 뉴스타부동산
실버디비전 - 사우스베이 축구
한인사회 큰 축구잔치인 ‘제1회 포에버21 LA오픈컵 축구대회’가 32개팀의 화려한 열전을 마감했다.
LA갤럭시 주최, 본보 후원, 포에버21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조별 예선을 거친 조 1, 2위 팀들이 14-15일 카슨 홈디포 센터에서 패권을 가렸다. 3개 디비전으로 나눠 치러진 대회에서 LA최고 기량 클럽팀이 참가한 ‘오픈 디비전’은 월드비전, 회사와 교회 등 친목팀 위주의 ‘소셜 디비전’은 뉴스타 부동산, 40대 이상 선수로 구성된 ‘실버 디비전’은 사우스베이 축구회가 각각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오버헤드킥 등 갖가지 묘기를 연출한 월드비전 대 글로리아 월드미션 오픈 디비전 결승전은 최고의 아마추어 경기라는 평가. 글로리아 월드미션은 한인 선교사가 선교차원에서 만든 팀으로 선수 전원이 멕시칸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한국 할렐루야 축구팀 2군을 격파했다. 팽팽한 접전을 보이던 이 경기는 전반 막바지 글로리아 월드미션이 첫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월드비전이 후반 종료 20초전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연장전 시작과 동시에 골든 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소셜 디비전은 막강 연고대 동문연합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뉴스타부동산이 사라팀을 4대1로 가볍게 제쳤으며, 실버 디비전에서는 사우스베이축구회가 스타워스를 3대1로 누르고 각각 첫 LA오픈컵 패권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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