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가 연방 노동부가 제공한 2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는다.
그랜트는 중앙시니어센터 산하 간병사 클래스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그랜트는 비영리단체 ‘스킬소스 그룹’을 통해 총 32만 7,000달러의 기금이 이민자의 직업기술 교육 등에 힘써 온 15개 단체에 배분됐다.
한인단체로는 중앙시니어센터와 한사랑종합학교가 그랜트 수여단체로 선정돼 각각 2만 달러를 받게 됐다.
그랜트 수여식은 11일(수) 오전 10시 폴스처치 소재 ‘스킬소스 고용센터’에서 열린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는 “그랜트는 간병사 훈련 교육 및 수료생들과 간병인을 효율적으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 마련에 사용된다”면서 “그랜트 수상으로 간병사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 강좌는 지난 2004년 가을학기에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중앙시니어센터 한인 간병인 강좌는 성공적인 진행으로 카운티 내 다른 소수계 커뮤니티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워싱턴 포스트 등에 크게 소개되기도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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