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가 북버지니아 지역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배정한 무상 지원금(그랜트) 48만1,500달러 중 4만 달러가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와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에 전달됐다.
연방 노동부가 북버지니아 지역의 취업·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배정한 무상 지원금(그랜트) 전달식이 11일 오전 10시 폴스처치의 직업 알선기관 스킬소스 그룹(SSG)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와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에 각각 2만달러의 그랜트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선 북버지니아 지역의 15개 취업 관련 단체들이 그랜트를 수령했다.
이날 그랜트를 수령한 한사랑종합학교의 황원균 이사장은 “연방 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취업 관련 비영리 기관에 대한 그랜트를 마련했고 우리 학교 관계자들이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지원함에 따라 2만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면서 “더욱 직업교육에 충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더 알찬 교육을 하고 새로운 직업 알선처를 창출해 이익을 한인사회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앙시니어센터의 이혜성 디렉터 역시 “우리 센터의 간병사 프로그램 졸업생들에게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연결해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 그간 자원봉사자에 의존했더니 업무의 공백이 자주 생기면서 문제가 됐었다”면서 “이번에 받은 그랜트로 정식 직원을 채용하는 등 프로그램을 완전히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리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션 커나튼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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