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14일 개최된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 취임식 축하 퍼레이드에 대거 참가,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문화를 알렸다.
이날 낮 윌리엄스버그에서 주하원과 상원의원 및 정부관계자 등 수 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임성빈), 워싱턴 ROTC동우회(회장 김완동),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김풍일), 한국예술원(원장 서순희) 등 한인 30여명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앞세우고 사물놀이와 상모돌리기 등을 선보였다.
한인 퍼레이드를 주관한 한인연합회의 김영근 회장은 “민간외교차원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한인회내에 축제재단을 만들어 보다 조직적으로 한국의 고유문화를 주류사회에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 리치몬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파티에는 버지니아한인민주당의 임성빈 회장, 리치몬드한인회의 김은호 회장, 김옥필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버지니아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김태형 뉴욕사무소장, 황성태 경제국장등 5명을 취임식에 보내 케인 주지사 취임을 축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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