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관 영사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주미대사관 영사과(총영사 최병구)가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외교부가 지난해 11월 외부 민간 전문기관을 통해 재외 51개 공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미대사관 영사과는 ‘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77점(중간점 44), ‘서비스 친절도’에서 78점(중간점 43),‘ 제공정보의 충실도’에서 77점(중간점 44), ‘청렴도’에서 75점(중간점 50)의 점수를 얻어 종합지수 77점을 얻었다.
주미대사관 영사과는 2005년도 하반기 외교통상부의 혁신 우수공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사과측은 “금번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동포여러분들께서 베풀어 주신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사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사과측은 이어 “영사관 민원실 및 출장영사(한인 연합회 사무실) 장소에 ‘직원 친절도 및 업무개선에 관한 설문서’를 반송봉투와 함께 비치해 놓았다”며 “대사관에 건의하시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기탄 없이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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