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령은사 세미나
내달 9일부터 말리부서
남가주 가톨릭 성령은사 세미나가 3월9일부터 12일까지 말리부의 세라 리트릿(3401 Serra Road, Malibu)에서 열린다.
남가주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성령은사 세미나에는 한국 대전교구 성령 지도신부인 김찬영 베드로 신부가 초빙돼 말씀을 전한다.
일정은 첫째 날 오후 4시 접수 및 방 배정을 시작으로 매일 미사와 찬양, 가르침과 그룹대화가 진행되며 가르침으로는 심령기도, 지혜, 지식, 믿음, 기적, 치유은사, 구마은사, 예언, 심령예언, 해석 및 영의분별 등 공동 유익을 위한 봉사 은사에 대해 다룬다.
셋째 날인 11일에는 성체현시, 개인면담과 고해성사, 그리고 안수예절 프로그램 후 성령은사를 충만히 받기 위해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것을 버리고 하느님께 돌아오는 회개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열린 미사를 통해 은사세미나 기간 배품을 받은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각자가 느낀 체험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친다.
홍보담당 황우정씨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심신을 가다듬고 신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성령안에 생활 세미나를 이수한 사람으로 각 본당 성령기도회장의 추천을 받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200달러. 자세한 사항은 각 성당 성령 기도회 회장 또는 황우정 (310)39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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