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호남향우회 골프 동호회 창립대회가 5일 버지니아주의 윌리엄스버그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덴 홀스슈(Golden Hors shoe)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55명의 회원들이 참가, 창립행사와 함께 골프로 친목을 다졌다.
창립대회는 박병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최병근 전 회장의 축사, 김재섭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용현 향우회 체육부장과 최종선 티칭 프로의 골프 레슨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골프대회는 12시부터 4명씩 조를 나눠 5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대회 후에는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창립된 골프동호회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정기 골프대회를 갖는다. 다음달 대회는 4월16일 게인스빌의 헤리티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또 금년도 특별 이벤트로 6월4일 워싱턴과 볼티모어 호남향우회 회장배 쟁탈 친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향우회 친선골프대회가 열린다.
김재섭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며 “누구든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시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750-3395(김용현).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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