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한글로 된 ‘가정폭력예방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책자는 가정폭력 제대로 바라봅시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남아 있는 과제들의 총 3장으로 나뉘어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통념들, 가정폭력의 유형, 학대당하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방법, 신변보호를 위한 법률 시스템 등이 게재돼 있다. 부록으로 인포메이션 및 참고정보, 가정폭력 예방서비스, 가정폭력 피해자 개입 서비스 등이 소개돼 있다.
봉사센터 에스더 박 총무는 “가정폭력문제는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경우가 훨씬 많다”면서 “많은 가정이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가정폭력의 아픔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계몽과 예방을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총무는 이어 “효과적 계몽을 위해서는 일선 목회자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가정폭력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센터는 워싱턴 지역 317개 교회에 책자를 우송했다.
봉사센터 가정폭력 프로그램 담당 카운슬러 전명희 박사에 따르면 매주 1-2건의 가정폭력 상담 케이스가 봉사센터에 접수되고 있다.
책자는 프레디 맥과 버지니아주 범죄와 정의 서비스국(DCJS)의 후원을 받아 발간됐다.
한편 가정폭력예방 안내책자 출간에 맞춰 봉사센터는 북버지니아한인회,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 가정상담소, 한미여성재단 등과 공동으로 가정폭력 인식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28일(화) 오전 10시부터는 한인봉사센터 컨퍼런스 룸에서 ‘교회 지도자를 위한 가정폭력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책은 개별 구입시 10달러.
문의(703)354-6345(교)10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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