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축구협회
‘에스디사람닷컴’ 응원도구·플래카드 준비
한식당 ‘서울정’ 선수위한 특별 만찬도
한국대표 야구팀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진출이 확실시됨에 따라 오는 18일(토)부터 샌디에고 팻코팍에 벌어지는 준결승, 결승에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체육회(회장 전웅수)와 축구협회(회장 박창환)가 공동으로 한국대표 선수단 환영연과 단체응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식당 서울정(대표 송영서)은 한국선수를 위해 특별 만찬을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스디사람 닷컴(SDSARAM.COM, 대표 스티브 서)은 한인들이 응원을 활기 있고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응원도구, 플래카드를 준비할 예정이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웹사이트 중 가장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는 에스디사람 닷컴은 지난 시즌 박찬호 선수의 파드레스 이적으로 단체경기 관람을 주도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한국대표 경기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와 축구협회는 조만간 모임을 갖고 한국팀의 샌디에고 방문 환영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이미 이런 생각이 있었으나 중심단체인 한인회가 법정사태로 표류하고 있어 이를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못했다.
현재 준결승과 결승 티켓이 거의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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