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카혼 팁튼 혼다 조창식 세일즈맨
“한인 고객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겠습니다”
조창식(영어 이름 댄 조·사진)씨가 엘카혼 ‘팁튼 혼다’(Tipton Honda) 딜러의 세일즈맨으로 근무한지 채 한 달도 되기 전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팁튼은 SD에서 가장 오래 된 혼다 딜러로 4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4일 근무를 시작 현재까지 16대를 판매해 매니저로부터 ‘칭찬’을 받고 한껏 사기충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비밀 세일즈’까지 하겠다고 귀뜸. 이는 매니저가 앞으로 계속 실적이 향상되면 한인 사회에 광고까지 내주겠다는 약속에 고무된 것이다.
비밀 세일즈는 인기 상종가로 두 달 이상 걸려야 겨우 구입할 수 있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한인에게는 2주만에 키를 넘겨줄 수 있다는 것. 더불어 판매 후에도 “이런 저런 고객의 사소한 문제도 성심껏 살펴주는 애프터서비스도 내 차 돌보듯 신경을 쓰겠다”고 다짐한다.
16년 간 엘카혼에 거주해 온 조씨는 시카고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우체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세일즈의 길로 접어들었다. 은퇴까지 세일즈의 길을 생각하는 조씨의 철학은 정직과 성실이다. 주소: 889 Arnele Ave., El Cajon, CA 92020, 전화: (619)504-3753(셀폰), 440-1000(대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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