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남태평양서 제주까지
업계 허니문상품 잇따라 출시
“신혼의 단꿈을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속삭이세요”
화사한 봄을 맞아 결혼시즌이 찾아오면서 타운내 한인 관광업계가 짜임새 있고 풍성한 신혼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세대 신혼부부들을 위해 관광업계가 선보이고 있는 신혼여행 특별상품으로는 신혼여행지의 대표주자 하와이를 비롯해 멕시코 칸쿤, 모국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제주관광, 남태평양 뉴질랜드 및 호주, 피지와 크루즈 여행 등이 있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멕시코 칸쿤 3박4일과 하와이 3박4일 등 으뜸 신혼여행지 패키지를 각각 890달러와 690달러에 출시했다. 신영임 부사장은 “결혼시즌이 시작되는 4월과 5월 특별 할인가격을 제공한다”며 “신혼부부를 위한 만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편안한 스케줄과 고급 호텔 및 식사를 최우선으로 맞췄다”고 말했다.
조은관광(대표 엄승진)과 한인관광(대표 스티브 진)은 3박4일 제주관광 스페셜 패키지를 내놨다. 특히 제주 상품은 여행을 마친 뒤 서울 등 자유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 부모님과 가족이 있는 신혼부부들의 이용이 높다.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은 웰빙상품으로 떠오르는 크루즈를 강력 추천하고 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바하 멕시코(3박4일·279달러)와 바하마(3박4일·249달러)를 비롯한 멕시코 및 리비에라(7박8일·549달러), 하와이(7박8일·2,499달러), 지중해(9박10일·2,499달러)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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