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2.50달러
전국 개솔린 가격이 지난 2주 동안 거의 15센트 치솟았다.
26일 런드버그 서베이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전국 셀프서비스 레귤러 언레디드 개솔린의 평균 가격이 15센트 올라 갤런당 2.50달러를 기록했다.
3월10~24일 사이에 전국 7,000개 주유소를 조사해 만든 이 보고서의 저자인 트릴비 런드버그는 “높은 원유 가격과 에탄올 혼합비율 등 개솔린 제조와 관련한 올해의 새 법규가 가격을 치솟게 한 두 가지 요인”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런당 2.50달러인 개솔린 가격은 바닥을 쳤던 지난해 12월2일에 비해서는 37센트나 오른 것이다.
전 세계적인 원유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와 이란, 이라크,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의 불안정한 정세로 말미암아 늦은 봄에 개솔린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린드버그 서베이는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솔트레이크 시티가 갤런당 2.25달러로 가장 낮았고, 호놀룰루가 2.80달러로 가장 높았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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