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이민자재단(IIF)이 4월1일 오전 11시부터 벌일 대규모 시위에 많은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선두를 이끌어 달라는 IIF 에드워드 와레즈-패글리오코 회장의 요청<본보 3월30일자 A1면>에 따라 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김근옥)와 재미한국부인회(회장 백순자),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촵회장 황미광) 등의 회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행렬에 참가키로 했다.
맨하탄 한인회 김요현 회장은 “서류미비 한인들이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불법체류 히스패닉을 고용하고 있는 한인업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친이민법안이 통과되도록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판단, 연합회에 한복 차림 참석을 건의, 받아들여졌
다”고 말했다.
지역한인회연합회 김근옥 회장은 “지역한인회 회장분들이 흔쾌히 찬성했다”며 “굳이 이런 것들을 떠나서라도 체류 신분 문제로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 왜곡되는 악법을 한인 사회가 앞장서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코리안퍼레이드에서 고운 한복을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행렬을 이끌었던 재미한국부인회의 백순자 회장도 “이민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민자를 이민자인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 황미광 회장은 30일 금강산 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진 뒤 “한인사회도 이민자가 근간이 된 커뮤니티인 만큼 가장 큰 현안인 이민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행진에 참여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단체들과 개인들이 4월1일 오전 11시 브루클린 틸러리와 아담스 스트릿(Tillary and Adams Street)에 위치한 뉴욕주 하원건물 캐드만 플라자(Cadman Plaza)에서 모여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 맨하탄 미 연방청사(26 Federal Plaza)까지 행진한 뒤 ‘불체자 사면’과 ‘이민 악법인 센센브레너 법안(H.R.4437) 반대’ 시위로 이어진다. 한인들은 가급적 한복 차림이 요구되지만 일반 복장으로 참가해도 된다.
케드만 플라자는 지하철 A, C 경우 ‘하이 스트릿’(High Street)역에서, F는 ‘제이 스트릿 보로홀’(Jay Street Borough Hall), 2, 3, 4, 5 전철은 ‘보로 홀’(Borough Hall)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문의; 212-302-2222.
<이민수,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