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가 불체자 사면 및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이 담긴 메케인-케네디 법안 수정안을 지지하며 서류 미비자를 범죄자로 취급하는 반이민 법안인 센센브레너법안(H.R.4437)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 이를 각계각층의 정치계에 서한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30일 롱아일랜드 대학 C.W 포스트 캠퍼스 내 코리아 센터에서 가진 반이민법 반대 성명서를 채택한 이기철 회장은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체류신분이 불충분한 이유로 이들을 마치 범죄자 취급하는 이민 악법에 반대 한다”며 “같이 사는 이민 사회에서 이같은 악법은 인간 존엄성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정신에 위배되는 비민주적인 처사”라고 규정지었다. 이어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서한과 이메일을 뉴욕주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을 위시해 상하 양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롱아일랜드 한인회 이철우 이사장은 “법안 심의가 열리는 동안 한인회원들에게도 정치권에 편지쓰기 전화하기 운동 등을 전개시킬 예정이며 한인은 물론 정치계에도 친분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뜻을 알려 반 이민 법안이 다시는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우선 낫소 카운티 지역 유지, 정·재계에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을 파악 ,반이민법안의 독소 조항 등에 홍보하며 법안 저지를 위해 연대 투쟁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4월 1일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반이민법안 반대 시위에 한복을 입고 동참 할 것을 덧붙였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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