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카운티 당국은 낫소.서폭 카운티 일대에 ‘배심원 의무(Jury Duty)’를 빙자한 사기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낫소 카운티 제임스 로렌스 경찰국장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배심원 의무를 빙자한 사기가 속속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신분도용 범죄를 위한 것이라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카운티 경찰당국에 따르면 배심원 의무를 빙자한 신분도용 사기는 뉴욕뿐만 아니라 미시간, 오하이오, 텍사스, 펜실베니아를 비롯한 10여개 주에서 성행하고 있다.
사기단은 로컬 법원직원임을 가장해 전화 연락을 취해와 “배심원 의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위협을 가한다. 그러면 피해자들은 보통 “배심원 의무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대답하고 사기범이 묻는 대로 소셜 번호, 생년월일,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분도용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로렌스 경찰국장은 “배심원 의무를 못하더라도 법원 직원이 절대 전화를 통해 소셜번호 및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무조건 사기로 간주하고 경찰에 연락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분도용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크레딧을 체크하고 신용카드 및 은행잔
고증명서 등을 매월 점검하고 의심이 가는 내용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경찰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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