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 연속 전월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시간대학은 13일 4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3월 88.9보다 조금 높은 8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예상치 89.3보다는 소폭 낮았지만, 블룸버그 예상치 89.0는 소폭 웃돌았다. 동행 지수는 3월 109.1보다 높아진 111.1을 나타냈다. 반면 기대 지수는 같은기간 76.0에서 75.1로 조금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개솔린 가격이 지난 2개월간 17% 올랐지만, 실업률이 4년 최저 수준을 나타내는 등 고용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소비자신뢰지수가 계속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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