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말소되는 평등 선거권은 반드시 갱신돼야 합니다” 오는 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연맹(CAPA)주관으로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 팍에서 열리는 ‘제 27회 아시안 미국인 문화축제’에 참석, 유권자 등록과 평등투표권 보장법(VRT: Voting Right Act) 갱신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CA) 박태효 사무총장은 이같이 밝히고 “특히 VRT의 언어서비스 제공 조항(Section 203)은 반드시 갱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유권자 연맹(APAVA)의 일원으로 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는 KALCA는 행사장에 4개 국어로 번역된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비치, 유권자 등록활동을 벌이며 연방의원과 정부기관들에 보내게 될 평등선거권 보장법 갱신을 위한 엽서 서명 운동을 전개한
다.
박 사무총장은 “평등 투표권 보장법은 영어미숙 이민 1세들의 투표율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거지원법으로 한인 및 아시안계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며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평등투표권 보장법은 현재 7개주 16개 도시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고유 언어 서비스를 투표소에서 제공하도록 규정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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