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내 아시안계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아메리칸 / 아시안 리서치 인스티튜트(AAARI)는 12일 뉴욕시립대(CUNY) 산하 버룩 컬리지에서 열린 ‘아시안 아메리칸 노인의 웰빙’ 컨퍼런스에서 뉴욕시 내 아시안계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AAARI에 따르면 지난 1998부터 2000년까지 뉴욕시 내 노인 인구가 2% 감소한데 반해 아시안계 노인 인구는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중 50%가 넘는 숫자가 20년 이내로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이다.
뉴욕시립대 대학 홍보처 제이 헐설슨 부처장은 “최근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는 최근 2005년까지 꾸준히 아시안계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시안계 노인을 위한 뉴욕 시정부의 세부적인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특별 연사로 초청된 존 리우 시의원은 “현재 뉴욕시의회는 아시안계 노인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법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전제한 뒤 뉴욕시의회 교통 분과 위원장으로서 ▲노인을 기준으로 한 건널목 교통신호 시간 기준 설정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도로 개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탑승 시 승차편리를 위한 탑승구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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