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데마레스트 거주 한인 2명이 타운 자원봉사위원으로 위촉돼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병권씨와 홍승준씨로 최근 데마레스트 타운의 정식 봉사위원으로 임명됐다.두 사람은 앞으로 이 지역의 각종 타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타운 자원봉사위원은 최소한 1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을 지낸 자들만이 임명될 수 있다.데마레스트 자연센터(Demarest Nature Center)에서 자원 봉사로 그간 일해온 최씨와 홍씨는 최근 이 곳에서 열린 행사에서 비가 오는 날씨도 불구, 쓰레기를 열심히 줍는 모습이 지역 언론에 잡혀 타운측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다.
자연센터의 디렉터는 최씨와 홍씨가 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접하고 이 지역의 한인 모임인 데마레스트 자치회(회장 이명수)에 두 사람의 신상을 의뢰한 뒤 그들을 타운의 자원봉사위원으로 임명한 것이다.
최씨와 홍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으로서 시간을 내어 일한 것 뿐인데 봉사위원이라는 명함을 얻게돼 송구스럽다”며 “더욱 많은 한인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마레스트 한인 자치회의 이명수 회장은 “이 지역 한인들의 수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한인 자원봉사위원들이 2명뿐이라는 사실은 약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최씨와 홍씨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자원봉사위원들이 나오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한편 데마레스트 타운은 150여명의 자원봉사위원들을 두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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