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탤런트 김옥빈이 6월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김옥빈은 최근 신록의 그라운드에서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싱그러운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패션화보를 촬영한 김옥빈은 실제 경기를 구경온 관중의 시선이 일제히 김옥빈으로 쏠리는 바람에 촬영을 중단하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겪었다.
보기에도 눈이 편해지는 잔디빛 초록과 강렬한 검정색 응원복 등 김옥빈이 화보와 동영상을 통해 제안하는 응원패션 아이템은 다양하다.
미니스커트와 민소매로 응원패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김옥빈. 보기에도 발랄하고 시원한 패션 아이템으로 스무살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하는 깜찍함과 앙징맞음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모바일 스포티 룩 화보집을 기획한 M사는 김옥빈 스스로 액세서리와 소품까지 코디네이트 했는데,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월드컵 패션 카탈로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여느 ‘젊은 여성용 월드컵 패션’과 달리 과다 노출을 자제한 덕에 누구나 소화 가능한 옷차림이라며 스틸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의 내 춤을 따라 하다보면 꼭짓점댄스도 마스터할 수있다고 귀띔했다.
이달 초 김옥빈의 첫 모바일 화보 서비스 개시 직후, 예상 밖의 호응에 고무된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2탄’을 요구, 이번 월드컵 화보집이 성사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김옥빈은 오는 7월 MBC ‘댄스 배틀’(가제), 영화 ‘다세포 소녀’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시에 연기력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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