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특집극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의 시청률 상승세가 눈부시다.
지난 22일 3회 방송을 한 ‘주몽’은 전국 시청률 21.8%(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SBS ‘연애시대’(13.8%),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미스터 굿바이’(8.9%)를 가볍게 제치고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몽’의 15일 첫 회 시청률은 16.3%, 16일 2회의 시청률은 18.4%로 3회 연속 시청률이 올라 브레이크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나라로 압송중인 해모수(허준호)를 구출하기위해 금와(전광렬)가 한나라 군사들과 격투를 벌이는 내용과 고조선 유민의 영웅 해모수가 적장의 활에 맞아 벼랑으로 떨어지는 내용 등이 공개됐다.
또한 4회 방송부터는 주몽(송일국)과 소서노(한혜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대소(김승수)와의 갈등 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률 추가 상승세가 전망된다.
고구려 건국을 시대 배경으로 한 최초의 사극 ‘주몽’이 드라마 왕국 MBC의 옛 명성을 회복 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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