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KBS 해설자로 참여… 해박한 축구지식·응원 기대
“‘고음불가’의 월드컵 해설을 기대하세요.”
‘고음불가’의 리더 이수근이 KBS 월드컵 해설자 대열에 합류한다.
이수근은 6월 열리는 독일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서 국내 스튜디오 중계석을 지키며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인 응원전을 펼친다.
6월 13일 토고전, 19일 프랑스전, 24일 스위스전 등 조별 예선 세 경기에서 경기를 앞두고 펼쳐질 스튜디오 응원전을 진두지휘하고, 경기가 열리는 도중에도 스튜디오에 참석한 축구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 현지 중계팀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수근이 월드컵 해설진에 합류하게 된 배경은 최근 이수근이 이용수 유상철 등 KBS 월드컵 해설위원들과 함께 월드컵 캠페인 영상물을 촬영하면서 해박한 축구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 덕분이다. 이수근은 지난 2004년엔 KBS 1TV ‘스포츠 세상’의 패널로도 활약한 바 있어 더욱 적역으로 평가 받았다.
이수근은 “한국 대표팀이 계속 승리를 거둬 월드컵 기간 내내 중계석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