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와 메트로 노스(Metro North) 열차에서도 탑승객 대상 폭발물 검사가 시작됐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경찰은 24일부터 LIRR과 Metro North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폭발물 검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이번 폭발물 검사 시작의 직접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MTA가 지난 해 말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펜 스테이션에서 실시한 폭발물 관련 검색 파일럿 프로그램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데일리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번 검색에 사용되는 탐지기는 스미스사가 제조한 ‘휴대용 탐지기’로 총 4,000여개가 지급됐으며 탑승객들의 가방을 열지 않고도 30초 내로 가방 속에 있는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뉴욕시 대중교통 탑승객 위원회(NYCTRC) 비버리 돌린스키 사무총장은 “지난 911이후 뉴욕시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검색 시간이 30초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탑승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MTA는 스미스사로부터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와 더불어 가루나, 용액 등을 탐지할 수 있는 검색기를 별도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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