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 두 명을 꼽으라면 최유라와 이금희이다
가수 이선희(42)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친구들과의 우정 및 딸과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이선희는 세상에 진정한 친구가 두 명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나에게 그 두 사람은 최유라와 이금희다라고 밝히며 친분을 과시했다. 함께 출연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이선희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고맙다는 말이다. 나의 친구여서 고맙고 노래를 하는 가수여서 고맙다는 대답을 했다.
탤런트 고현정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이선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이선희씨와는) 정말 오래된 사이다. 아이 같으시고 평소에 말씀도 별로 없지만 가끔 던지는 얘기가 좌중을 한 번에 웃게 만드는 분이라며 칭찬을 던졌다.
평소 딸과 친구처럼 지낸다는 이선희는 종종 딸이 나를 더 챙겨준다.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할 때 딸이 코러스 파트를 맡아서 함께 노래를 불러준다. 아쉽게도 우리 딸은 나와 다르게 음치인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17,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여는 이선희의 열정적인 공연 연습 현장도 공개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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