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뉴저지 소재 트렌톤장로교회(황의춘목사)는 6월4일 오후2시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르가 커뮤니티센터(Dorcas Community Center) 기공예배를 가졌다.
기공예배에서 황의춘목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교우들이 헌금하고 지역사회 여러분들이 후원하여 주어 감사를 드린다. 또한 건축허가를 내준 타운에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황의춘목사는 기공예배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전도도 해야 하지만 지역사회 봉사에도 책임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가 소속돼 있는 타운을 아름답게 해주는 것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여야 할 일이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확장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된다. 교회가 소속된 타운이 잘 번영하게 하는 것은 교회와 타운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다. 오늘 트렌톤장로교회가 도르가 커뮤니티센터를 짓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협력하여 보다 살기 좋은 타운을 형성해 나가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교회 김광성(도르가 커뮤니티센터 건축위원장)장로는 “교회가 소유한 부지 총 15에이커 내에 지어질 커뮤니티센터는 2.2에이커의 대지 위에 총 2만 스퀘어피드의 건물이 들어선다. 약 2백만 달러 정도의 건축비용으로 지어지게 될 이 센터는 체육관, 예배실, 수영장, 사워장, 엑서사
이즈 룸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센터는 지역사회 모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센터가 기공예배를 갖고 본격적으로 건축에 들어가게 협력해 준 타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건물은 트렌톤장로교회 성도들의 노력의 결정체다. 건물이 지어질 때까지 모든 성도들의 헌금과
기도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후원이 계속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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