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이 6일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의 상·하원 합의 타결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홍보차 멕시코 국경 인접 3개주 순방에 나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국토안보부(DHS) 마이클 처토프 국장과 함께 국경 수비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하원이 최소한 타협의 실마리만 남겨두어도,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궁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는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의 격렬한 반대 로 상·하원 절충을 위한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모든 의원들이 이민법안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하원 의원 대다수가 국경강화 및 서류미비자 고용주 처벌 강화 방안 등은 빨리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어, 결국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어떤 식으로든 통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민개협법안의 통과는 신중하고 어려운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민개혁법안의 필요성을 알려, 결국 합의를 도출해 내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이 되길 원한다면 미국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외국인들의 미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영어와 윤리, 역사교육 확대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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